[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의 창업을 지원하는 마이크로 크레디트 사업인 `희망가게`의 하반기 창업주 모집 접수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접수 양식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www.beautifulfund.org)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오는 8월17일까지 수시 접수 받는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5대 광역시 외 목포, 원주, 춘천 지역까지 지원지역을 확대해 보다 많은 지역의 한부모 여성가장에게 경쟁력을 갖춘 매장을 창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기존 19세 이하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한부모 여성가장이 지원 기준이었으나, 맏자녀 기준 나이를 상향 조정해 25세 이하 성인 자녀를 둔 한부모 여성가장으로 지원범위를 넓혔다.
담보나 보증은 필요 없고 신용등급도 관계없다. 단 소득과 재산기준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지원자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창업지원 대상자로 선발된다. 선발된 대상자는 최대 4000만원의 창업자금(운영자금 2000만원·점포임차보증금 2000만원)을 연리 2%, 7년 상환 조건으로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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