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130960) 넷마블은 4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야구 게임 `마구: 감독이 되자`와 리얼야구게임 `마구더리얼`을 소개했다.
이 게임은 프로야구 600만 관중 시대를 맞아 넷마블이 야구게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준비한 게임으로 넷마블의 개발 자회사인 애니파크가 개발했다. 넷마블은 선수들의 모습이나 데이터 등을 사실에 기초해 게임을 제작해 실제 야구팬들을 게임 사용자로 유도할 전략이다.
오는 3분기 출시될 마구: 감독이 되자 게임은 사용자가 직접 야구 구단의 감독 역할을 하며 구단을 운영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한국의 프로야구 구단과 미국 메이저리그의 구단이 서로 승부를 겨룰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반기 출시될 또 다른 게임 마구더리얼은 사용자가 직접 야구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한국야구위원회 소속 선수들의 얼굴과 동작, 움직임을 마치 현실과 같은 그래픽으로 구사해 실제 야구경기를 보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기존 인기 야구게임인 `마구마구`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야구게임 분야 선두 수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조영기 넷마블 대표는 "3종의 다양한 야구게임을 바탕으로 넷마블에 오면 야구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인식을 확대하고 국내 온라인 야구게임 분야에서 최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시뮬레이션 게임 마구: 감독이 되자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사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야신`으로 불리는 김성근 고양원더스 감독을 모델로 발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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