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2015년까지 품질 1위 달성"..645억원 투자

GTQ (Global Top Quality)-2015 프로젝트 실시
  • 등록 2011-01-26 오전 11:22:09

    수정 2011-01-26 오전 11:22:09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현대모비스가 2015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달성을 목표로 하는 'GTQ-2015' 프로젝트에 645억원을 투자한다.

현대모비스(012330)는 26일 충북진천공장에서 정석수 부회장 및 모비스, 협력업체 임직원 총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질 강화 프로젝트 'GTQ-2015' 달성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GTQ-2015'는 2015년까지 글로벌 1위 품질 달성을 목표로 하는 품질강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의 5대 중점 추진과제는 ▲핵심부품 품질경쟁력 확보 ▲전장품질 톱클래스 달성 ▲무결점 양산품질 ▲글로벌 품질보증 체계 완성 ▲통합 품질경영 시스템 구축 등이다.

현대모비스는 'GTQ-2015'를 위해 총 645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핵심 부품 장비와 실차 평가 시스템 강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 사내와 협력업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품질력 향상을 위한 배움의 자리인 '품질 대학' 강의를 마련했다. 품질대학은 사내의 품질전문인력 및 외부 전문가가 전 생산거점·협력업체를 순회하며 연 30여개의 품질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교육 과정이다.

아울러 해외생산기지의 품질력 향상에도 만전을 기한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미국·중국·유럽 3개 지역의 품질센터 외에도 각 나라 생산과정에 적합한 품질테스트와 해외 우수인력 및 장비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석수 현대모비스 부회장은 "2012년 완공될 북경 3공장·브라질 공장의 정상 가동을 위해서는 생산공정의 바탕이 되는 철저한 품질관리가 기본"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한 해 어려움을 겪었던 미국과 일본 완성차 및 부품업체들의 반격이 거셀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사적인 품질경영을 펼쳐 이에 적절한 대응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 현대모비스는 26일 충북진천공장에서 정석수 부회장 및 모비스, 협력업체 임직원 총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GTQ-2015" 달성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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