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경기도 고양시의 한 건물 CCTV에 촬영된 영상에는 10대 여학생이 건물로 들어오는 어린아이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다리가 걸린 아이는 맥없이 고꾸라졌다. 이어 들어온 또 한 남자아이는 정면에서 걷어차여 계단 쪽으로 쓰려졌다. 도망치듯 입구 쪽으로 가던 아이는 잠시 비틀거리더니 몇 걸음 못 가 푹 쓰러졌다.
피해 아동은 6살 오모 군으로 태권도 학원을 가려다 처음 보는 누나들에게 폭행을 당해 앞니 2개가 부러지는 상해를 입었다.
경찰은 김양이 "장난으로 한 일인데 이렇게 파장이 커질지 몰랐다며 지금은 뉘우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오늘 중에 김 양과 김 양 부모를 불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며, 현장에 함께 있던 김 양 친구도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뉘우치는 건 당연한 거고, 죄의 대가는 어떻게 치를 건지" "장난삼아? 그 영상 본 부모들은 미칠 것 같은데" "미안하다는 말뿐인 사과보다 마음으로 보여줘라" "미성년이라도 엄중한 처벌을 해야 한다." "가해자의 인권만 인권이냐? 피해자를 위해서라도 엄중히 처벌해라"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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