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석유공사, 가스공사, 광물자원공사,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자산관리공사, 수자원공사, 중소기업은행(024110) 등 19개 공공기관은 지난해 총 45억달러를 해외에 직접투자했다. 이가운데 41억1000만달러가 광업에 투자됐다.
지난해 투자규모는 2008년 19억7000만달러대비 128% 증가한 수치로, 공공기관의 해외투자는 2007년 10억달러를 넘어선 이후 매년 2배이상씩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북미지역 투자가 41억9000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아시아 19억9000만달러, 유럽 11억8000만달러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광업에 대한 투자가 전체의 86.7%(82억2000만달러)에 달했고, 전기가스(7억5000만달러), 금융보험업(2억8000만달러), 제조업(1억7000만달러)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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