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660선 타진..`외인 매수세 확산`

  • 등록 2010-03-08 오후 2:04:28

    수정 2010-03-08 오후 2:04:28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코스피지수가 오후장 들어서도 오름세를 이어가며 1660선을 타진하고 있다.

대형주를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강도가 강해지고 있는 점이 호재다. 다만 개인이 주식을 던지고 있어 추가상승은 제약을 받고 있다.

8일 오후 1시4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2.21포인트(1.33%) 오른 1656.3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가각 3728억원, 509억원 사자우위다. 반면 개인은 4016억원 팔자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742억원 가량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대형주의 오름세가 가파른 가운데 업종별로는 통신업, 증권업, 유통업이 강세다.

삼성전자(005930), 포스코(005490), 한국전력(015760), KT(030200) 등이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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