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학서 부회장 "신세계百 영등포, 지역 1번점될 것"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매우 만족..지역 명소될 것"
  • 등록 2009-09-16 오전 11:59:19

    수정 2009-09-16 오전 11:59:19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구학서 신세계(004170) 부회장은 16일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리뉴얼 재오픈한 것과 관련, "서남권에서 당연히 1등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부회장은 이날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리뉴얼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규모면이나 입지면에서 (1등을)못하면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영등포점은 신세계로선 첫 다점포였으나, 그 위상은 상대적으로 초라했었다"며 "하지만 이번 영등포점의 리뉴얼 재탄생으로 각 지역 1번점을 완성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 부회장은 또 "옛 신세계 영등포점과 경방필백화점이 잘 연결될 지 걱정했는데, 자연스럽게 연결돼서 다행"이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도 이날 구 부회장과 함께 오프닝 행사에 참석했다. 정 부회장은 리뉴얼 오픈한 영등포점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석강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정 부회장이 (영등포점에 대해)매우 만족감을 나타냈다"며 "(영등포점이)지역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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