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어 현대차도 1억 규모 달러 풀었다

"수출대금 들어오는대로 달러 내다 팔 것"
  • 등록 2008-10-10 오후 2:27:55

    수정 2008-10-10 오후 5:01:55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삼성전자에 이어 현대자동차(005380)도 보유하고 있던 달러를 시장에 내놓고 있어 외환시장의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현대차그룹 고위 관계자는 10일 "현대차는 수출 대금이 들어오는대로 팔고 있다"며 "오늘은 1억달러 정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또 원화값 안정을 위해 회사가 확보할 수 있는 2억~3억달러에 달하는 외환을 시장에 내놓기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전경련 주최로 모인 20대 그룹 자금 담당 주요 임원들 회의에서도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달러의 원활한 수급에 개별 기업 임원들이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8일 기업들의 의도적인 달러 보유를 비판하는 등 기업들의 달러 욕심에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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