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차세대 자동차 융합기술센터’ 출범

현대차, 하이브리드카 등 실험용 차량 8대 기증
  • 등록 2008-04-14 오후 1:55:35

    수정 2008-04-14 오후 1:55:35

[이데일리 김종수기자] 건국대학교(총장 오명)는 오는 15일 공과대학(공학관) 2별관에서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부문 이현순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자동차 융합기술센터’(센터장 정태건 교수) 출범식을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차세대 자동차 융합기술센터’는 올해 2월 현대차와 건국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체결한 ‘IT기반 자동차산업 일류화 사업’에 관한 MOU에 이은 후속 조치로, 기술센터 개설을 통해 기계-전기-전자 기술 융합을 통한 미래형 자동차 신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하게 된다.

이를 위해 현대차(005380)는 건국대에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8대의 실험용 차량을 기증했으며, 건국대는 기계-전기-전자 분야 교수 등 20여명이 참여해 자동차의 디지털 전자장비 성능과 부가가치를 높이는 초소형 차량용 ‘임베이드 소프트웨어’ 개발 등 4가지 핵심 차세대 자동차 융합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특히 자동차의 첨단 성능에다 정보와 오락 등 운전의 재미를 더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을 핵심과제로 연구해 향후 현대차의 차세대 모델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저공해차 기술 개발 ▲새로운 형태의 차체 구조 설계 ▲각종 전장부품 개발 등의 연구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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