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풍산홀딩스(005810)가 급등세를 보인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겸 풍산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초청받았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현재 풍산홀딩스는 전 거래일보다 15.36%(4000원) 오른 3만 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울러 풍산(103140)도 8%대 오르며 동반 오름세를 보인다.
한국경제인협회에 따르면 류 회장은 내달 20일 열리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초청을 받고, 현재 참석 여부를 검토 중이다.
한편 지난10일(현지시간) 한경협이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한 한미재계회의에서도 류 회장은 트럼프 1기 행정부에 몸 담았던 라인스 프리버스 전 백악관 비서실장과 켈리앤 콘웨이 전 백악관 수석고문 등을 만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