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1월 장기보장성 보험 판매 27% 증가

신계약 월납 보험료 기준...저축성 줄고 보장성 늘고
  • 등록 2024-02-15 오전 9:46:02

    수정 2024-02-15 오전 9:46:02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지난 1월 실적 마감 기준으로 장기 보장성 보험 상품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약 27% 증가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사진=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
보험사의 경우 안정적인 자산 운용을 통해 수입이 발생한다. 이 때문에 장기 보장성 보험 판매 비중은 보험사의 수익성을 판단하는 근거로 사용된다. 특히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과 함께 기업 평가 측면에서도 보험계약마진(CSM)을 관리해야 하는 만큼, 국내 보험사 입장에서는 장기 보장성 보험 판매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라이프플래닛도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맞춰 장기 보장성 보험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고객이 쉽고 가볍게 보장성 보험에 대해 경험하고, 장기 보장성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라플365미니보험’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또 고객의 다양한 상황에 맞춰 필요한 장기 보장성 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상품 포트폴리오와 개인 맞춤 보험 진단 서비스 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아직 연초이기는 하나 장기 보장성 보험 상품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해 크게 증가했다는 것은 무척 고무적인 일”이라며 “국내 유일의 디지털 생명 보험사로서 거품 없고 합리적으로, 꼭 필요한 보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디지털 보험 서비스의 역량과 상품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프플래닛은 교보생명이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디지털 보험사이자, 국내 유일의 디지털 생명보험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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