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출연 '환상동화' 16일 마지막 티켓 오픈

세 광대의 사랑·전쟁·예술 이야기
무용·마임·마술·음악·노래 한 무대
3월까지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
  • 등록 2020-01-16 오전 9:36:42

    수정 2020-01-16 오전 9:36:42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배우 강하늘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연극 ‘환상동화’가 16일 오후 2시 마지막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2월 18일부터 마지막 공연인 3월 1일까지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환상동화’는 세 명의 광대 사랑광대, 전쟁광대, 예술광대가 등장해 사랑, 전쟁, 예술의 속성이 들어간 한 편의 이야기를 만들며 전개된다. 광대들이 만드는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한스와 마리를 통해 전쟁 같은 현실에서도 사랑과 예술이 있기에 삶을 이어갈 수 있음을 전한다.

지난해 12월 21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개막한 작품은 무용, 마임, 마술, 음악, 노래 등 다양한 장르가 결합돼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110분의 공연 시간을 꽉 채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터파크 관객 평점 9.3%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배우 강하늘 외에 송광일, 장지후, 기세중, 원종환, 육현욱, 박규원, 최정헌, 백동현, 한소빈, 윤문선 등이 출연한다. 티켓 가격 전석 6만 원.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은 오는 3월 1일까지 .

연극 ‘환상동화’의 한 장면(사진=스토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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