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중국 쯔보커쯔싱로봇유한공사는 지난 20년간 da Vinci가 독점해 온 복강경 수술로봇을 중국 최초로개발 및 제조 판매하는 회사다. 중국 정부로부터 산동성 쯔보시내 22만평 부지에 의료용 수술로봇 산업단지 조성 및 운영권을 가지고 있다.
또 동물실험 및 중국 내 인허가 진행을 위한 시제품 공급 및 용역서비스 제공을 통해 약 20억원 규모의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강신희 씨유에이아이써지칼 대표는 “씨유메디칼의 18년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시스템 역량과 쯔보커쯔싱로봇유한공사의 임상 및 인허가 역량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두 기업이 상생하는데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이라며 “특히 의료용 로봇 사업 확대를 통해 새로운 영역 진출에 나서고 있는 씨유에이아이써지칼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