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미스터로맨스가 한국 광고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16 대한민국 광고대상’ 시상식에서 연거푸 수상의 영광을 누리면서 대한민국 대표 제작사임을 입증했다.
지난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광고대상 시상식에서 기아자동차 스포티지 ‘The SUV ROAD’ 캠페인이 통합 미디어 부문 은상을 K5 ‘써프라이징 디젤’ 캠페인이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부문 동상을 각각 차지했다.
기아자동차 스포티지 ‘The SUV ROAD’ 캠페인은 가장 SUV답게 달릴 수 있는 길에서 SUV 라이프를 만끽하도록 하고자, 국내 곳곳 숨은 진주 같은 10곳을 ‘The SUV ROAD’로 선정해 소개하면서 SUV만의 펀 드라이빙의 매력을 인상 깊게 알리고자 노력했다.
K5 ‘써프라이징 디젤’ 캠페인은 기아자동차가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바이럴 마케팅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주인공을 내세워 디젤차의 장점을 역설적으로 재미있게 표현하면서 두 달간 무려 579만명이 동영상을 시청했다.
미스터로맨스 심세윤 대표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 광고대상 수상을 통해 미스터로맨스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인정받아 대단히 기쁘다.”며 “미스터로맨스는 기존 제작사의 기준을 넘어 소비자에게 브랜드의 진정성을 전달할 수 있는 가장 뛰어난 크리에이티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미스터로맨스는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와 16/17 시즌 종합광고대행, 코오롱스포츠 안타티카 디지털 캠페인 대행 등 통해 종합광고대행사로 성장해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