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총, '바다의 날' 맞아 걷기·마라톤 대회 개최

친근한 바다 이미지 전달.."해양강국 위용 지키자"
  • 등록 2016-05-29 오후 3:30:03

    수정 2016-05-29 오후 3:30:03

28일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진행된 ‘제21회 바다의 날 마라톤대회’ 모습.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가 5월 31일 제21회 바다의 날을 앞두고 마라톤대회와 걷기대회를 잇따라 개최했다.

29일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부산 태종대공원에서는 ‘바다사랑 한마음 걷기대회’가 열려 3000여명의 부산시민과 관광객, 해양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이윤재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장을 비롯해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부산 영도구), 염경두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 김두영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 위원장, 임재택 한국해기사협회 회장, 송양호 부산광역시 해양수산과 국장 등 부산지역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이윤재 회장은 개회사에서 “해양강국으로서의 위용을 전 세계에 떨칠 수 있도록 바다를 더 잘 활용해야한다”고 말했다.

김무성 의원은 축사에서 “조선 1위, 해운 5위인 우리나라가 앞으로도 해양강국 지위 유지를 위해 대회에 참석해주신 여러분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날인 28일에는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제21회 바다의 날 마라톤대회’가 열렸다. 마라톤 동호인과 가족, 외국인 등 7000여명이 참가했다.

개회식에는 정유섭 새누리당 의원(인천 부평갑)과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해 장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 한희승 폴라리스쉬핑 회장, 김용환 대한해운 대표, 목익수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윤재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회장이 28일 ‘제21회 바다의 날 마라톤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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