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5만 9675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전년 동월)에 비해 16.2% 증가했다. 1~4월 누계기준으로는 30.9% 증가한 22만 2684가구다. 다만 증가율은 지난해 2월 이후 감소세다. 수도권이 2만 7169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5.0% 감소했지만, 지방은 3만 2506가구로 43.0% 증가했다.
4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4만 3655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21.1% 감소했다. 누계기준으로는 4.0% 감소한 10만 8287가구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감율은 올해 1월(전년 동월 대비 31.3%↓) 이후 3개월만에 감소세로 전환됐으며 4월 누계기준도 전년대비 감소세로 돌아섰다. 수도권이 1만 7008가구로 전년 동월대비 48.3% 감소했고, 지방은 2만 6647호가구로 18.5%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