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상용 기자] 혼다코리아는 22일 크로스오버 모터사이클 `인테그라`와 `크로스투어러` 판매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NC700X 출시에 이어 이번 인테그라와 크로스투어러 출시로 혼다코리아는 중대형급 크로스오버 모터사이클 라인업을 완성했다.
| ▲ 인테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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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그라는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대형 모터사이클의 역동성과 스쿠터의 편안함을 갖춘 신개념 스쿠팅 모터사이클이다. 수냉식 병렬 2기통 670cm3 엔진을 적용해 중저속에서 탁월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엔진의 연료 연소기술을 개선해 37.5 km/L의 연비를 실현했다. 화이트,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판매되며 가격은1350만원이다.
| ▲ 크로스투어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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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투어러는 1237cm3 V4 엔진의 탑재를 통해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중저속 주행을 제공한다. 원활한 동력공급으로 장거리 운전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모터사이클이다. 크로스투어러에 적용된TCS(트랙션 컨트롤 시스템) 기술은 오프로드 등 다양한 노면상태에서의 대응력을 높여준다. 스포츠투어링과 오프로드 주행이 모두 가능한 새로운 크로스오버 모터사이클로 평가받는다. 크로스투어러는 화이트와 레드 색상이 있고 판매가격은 2390만원이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사장은 "혼다만의 가치를 적극 반영해 연비와 성능은 물론 안전성과 가격 합리성까지 갖춘 제품들"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