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은 "현대차가 비밀유지 의무조항과 채권단 결정에 대한 이의 제기 금지 조항을 위반해 이러한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005380)가 언론에 현대그룹의 인수자금 출처에 대해 근거없는 의혹을 제기했단 판단이다.
금융권과 언론을 중심으로 현대그룹이 제출한 현대상선(011200) 프랑스 법인의 프랑스 나티시스은행 계좌 예치금 11억달러 출처가 불분명하다는 것.
이에 대해 현대그룹은 "정당하고 적법한 자금"이라며 "상세한 내용은 주식 매매 계약서(SPA) 사인 이후에 밝힐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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