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000270) 노조는 17일 지부쟁대위 소식지를 통해 "지난 15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현 20대 집행부 임기를 이달 말까지로 종료하기로 하고, 올해 임금협상을 차기 집행부에 넘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노조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임시대의원회의를 열고 차기 집행부 선거를 위한 선거방식을 논의중이다.
기아차 노조 관계자는 "집행부 선거에는 약 두 달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 임금협상은 차기 집행부가 선출될 것으로 보이는 11월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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