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골목상권 맛집 발굴 경연대회 ‘어썸바잇트’에서 우승한 부산 바오하우스의 ‘새우바오샌드위치’를 7일 출시했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지난 9월 롯데웰푸드·동반성장위원회와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어썸바잇트를 개최했다. 샌드위치 맛집 66곳이 참가했고 치열한 경선 끝에 대만식 찐빵 ‘바오’를 활용한 바오하우스가 최종 우승했다. 바오하우스는 ‘미쉐린 빕구르망’(합리적 가격에 훌륭한 음식점)에도 선정된 집이다.
세븐일레븐은 대회 직후 박한민 바오하우스 셰프와 함께 새우바오샌드위치를 전국 편의점에서도 맛볼 수 있도록 개발에 착수했다. 새우바오샌드위치는 바오번에 새우가 35%가량 함유된 크로켓과 특제 수제소스를 곁들인 양배추샐러드로 구성된다. 투명한 포장으로 바오샌드위치를 바로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세븐일레븐은 새우바오샌드위치 출시를 기념해 15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트레비 자몽맛을 증정한다. 샌드위치 가격은 4300원이다.
이은아 세븐일레븐 푸드팀 담당MD는 “부산 명소인 바오하우스의 맛을 전국에 알리고 또 많은 분에게 이곳의 맛있는 메뉴를 소개할 수 있어 윈윈(Win-Win)효과가 높을 것”이라며 “세븐일레븐의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안전하면서도 합리적 가격에 소상공인의 맛집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세븐일레븐이 출시한 부산 바오하우스의 ‘새우바오샌드위치’. (사진=코리아세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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