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NS홈쇼핑은 김장철을 앞두고 김치 관련 상품 품질 관리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폭염·폭우로 배추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김장재료와 김치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홈쇼핑과 온라인몰에서 식품 구매가 늘어나리란 게 NS홈쇼핑의 예상이다.
NS홈쇼핑은 절임배추·고추·마늘·양파·대파 등 김장재료 10여가지 항목과 포기·총각·갓김치 등 김치 상품 5가지를 대상으로 품질을 관리하기로 했다.
NS홈쇼핑 식품안전연구소는 하림중앙연구소와 협업해 고춧가루의 국내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품종 검사를 실시하고, 품질관리 QA1팀은 14일부터 방송상품 9곳의 김치 판매 협력사 생산 현장을 방문해 절임배추의 신선도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온라인 심의 파트도 김치류 1600여건, 김장재료 600건가량의 온라인 상품 상세 설명을 점검했다.
김갑종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전무는 “NS홈쇼핑에서 지난 7일 ‘도미솔 김치’(9㎏, 5만원대), ‘미금치 김치’(8㎏,5만원대) 등 TV방송에서만 하루 만에 54.7톤(t)의 국내산 김치가 판매될 정도로 판매량이 늘어난다”며 “고객에게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NS홈쇼핑 식품안전연구소에서 연구원이 고춧가루의 품종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NS홈쇼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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