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규, 인천 서구청장 출마 “지역발전 지속 추진”

강남규 서구의원.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강남규(51)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의원은 13일 “지난 4년간 눈부신 성장을 이룬 서구를 지금보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만들겠다”며 서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강 의원은 “구민의 일자리, 경제생활, 주택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일자리 확대, 직장인 지원, 문화·체육·복지·자족기능, 교통·주차·주거·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공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세부공약을 갖고 유권자를 만나 서구 발전을 함께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대전 출생인 강 의원은 원광고, 원광보건대를 졸업했고 신동근 국회의원실 보좌관, 20대 대선 이재명 후보 정무특보, 19대 대선 문재인 후보 교육특보 등을 역임했다. 현재 인천대 대학원에서 의회정치안보정책학 석사 과정에 있고 서구 지역화폐 민관운영위원 등을 맡고 있다.

강 의원은 지난 12일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서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선거운동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