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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분 43초 분량의 이 방송에서 김생민은 밝은 목소리로 오프닝을 장식했다. 그는 “안녕하세요. 김생민입니다 요즘 저희 동네에서는 돌생민이라고 그러죠. 돌아온 생민. 그 외에 의미는 각자 마음 속에 있는 거니까요. 그걸 굳이 밖으로 이야기할 필요 없죠. 잘 지내고 계시죠? 어디서 저와 함께 이 방송을 듣던 행복하시고 보고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첫방송에서 김생민은 영화 ‘시네마 천국’을 소개했다. “시네마 천국은 우리를 건강하게 만든다. 조깅하는 것 처럼”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방송 내내 과거 미투 논란에 대해선 단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
김생민은 지난해 KBS2 예능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을 통해 데뷔 후 첫 전성기를 맞았다. 이후 각종 에능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고, 20여편의 광고 모델로도 활약했다. 하지만 미투 가해자로 지목되면 그는 “죄송하다”라고 사과한 후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