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지역 브랜드 '리얼' 론칭 100일만에 매출 2배 껑충

  • 등록 2016-08-23 오전 10:05:01

    수정 2016-08-23 오전 10:05:01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올리브영은 지난 5월 선보인 지역 특화 브랜드 ‘리얼’이 론칭 100일만에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장 반응에 힘입어 올리브영은 하반기부터 취급 매장을 30개까지 확대하는 한편, 온라인숍 판매도 추진한다. 리얼은 ‘우리 지역 자원을 연구하는 사람들의 귀한 진심을 담은 상품’을 컨셉트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지역특화산업협회가 기술력을 인정한 지역 강소기업의 상품에만 부여되는 공동 브랜드로 CJ그룹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리얼 상품 14종을 명동중앙점과 부산서면중앙점, 대구동성로점, 대전둔산점 등 전국 8개 주요 매장에 출시했다. 리얼 브랜드의 이번 성과는 중소기업과 대기업간 협업을 통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상품 선정 단계에서부터 올리브영 상품기획자(MD)가 함께 참여해 강소기업의 우수한 제품력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수 있도록 차별화를 진행했다.

가장 높은 매출 신장을 보인 제품은 한솔생명과학(경기도 소재)의 ‘셀린저 쥬시 프루티’, ‘셀린저 퓨어베이비’ 등 드레스 퍼퓸 6종이다. 그 중에서도 상쾌한 ‘셀린저 쥬시 프루티’향의 경우 8월 1일부터 15일까지의 매출이 출시 첫 달인 5월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한솔생명과학은 이러한 매출 성과 및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올리브영과 함께 제품 기능 및 패키지를 보완해 ‘셀린저 클렌징 라인 4종’을 오는 9월 리뉴얼 출시한다.

케이티에이치아시아(전라남도 소재)의 ‘산양유 엠보 누드겔 에센스팩’ 은 올리브영에서 유일한 산양유 성분의 마스크팩으로 선보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케이티에이치아시아는 오는 9월 ‘코코넛 오일겔 마스크팩’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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