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2월과 3월 두 차례의 오디션을 통해 뽑은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만 15, 여) 양에게 1794년산 과다니니 크레모나를, 김동현(만 16, 남) 군에게 1763년산 과다니니 파르마(1763), 김다미(만 27, 여) 양에게 1740년산 도미니쿠스 몬타냐나를 전달했다. 이들은 앞으로 3년간 악기를 무상으로 사용하게 된다.
그간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신지아, 이유라, 임지영, 클라라 주미 강, 첼리스트 이상은, 이정란 등이 금호악기은행의 지원을 통해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세계 무대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