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모바일 게임 ‘쿠키런’의 데브시스터즈(194480)는 딜로이트에서 주최하는 ‘2015 아시아태평양 고속성장 500대 기술 기업’ 시상식에서 아태지역 전체 1위에 선정되었다고 4일 밝혔다.
딜로이트 글로벌(DTTS)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술, 미디어, 통신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최근 4년간 가장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한 기업 500곳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데브시스터즈는 최근 4년간(2011년부터 2014년까지) 8516%의 성장률을 보이며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9개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2014년에는 카카오(035720)(옛 다음카카오)가 아태 전체 1위 기업으로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데브시스터즈의 수상을 통해 한국 기업이 2년 연속 전체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