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기관까지 합세하면서 1990선을 회복했다.
24일 오전 11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9.86포인트(1.01%) 오른 1994.77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752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기관도 매수세로 돌아서 36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만이 1102억원어치의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932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가 3% 가까운 상승률로 두드러진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전기전자와 은행, 제조업, 운수장비 등의 상승세도 돋보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체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외국계 매수세가 몰리면서 2.3% 넘게 오르고 있고,
현대차(005380)와
SK하이닉스(000660) 현대모비스(012330) 한국전력(015760) POSCO(005490) 삼성전자우(005935) 기아차(000270) 신한지주(055550) SK텔레콤(017670) 등도 상승세다.
NAVER(035420)와
삼성생명(032830) KT&G(033780) 삼성물산(000830) 정도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42포인트(0.46%) 내린 527.54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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