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중증 뇌병변장애인 가정에 비데 설치

  • 등록 2012-06-12 오후 1:18:47

    수정 2012-06-12 오후 1:18:47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OCI(010060)는 한국 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와 함께 중증 뇌병변장애인 가정에 무료로 비데를 설치해주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OCI는 지난해 12월부터 2달간 대상 가정을 선정했으며 오는 7월까지 전국 가정 109곳에 비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날 백우석 OCI 사장과 계열사인 DCRE의 김안석 사장은 인천 남구 주안동에 있는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비데 설치 봉사활동을 펼쳤다.

백 사장은 "장애인들의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고민하다 이번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로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소외받고 있는 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OCI는 총 105억을 들여 전국 300여 초등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상으로 설치해주는 `솔라스쿨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 백우석 OCI 사장(오른쪽)과 계열사 DCRE 김안석 사장(왼쪽)이 인천 남구 주안동 소재 뇌병변장애인가정을 방문해 비데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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