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130960)은 최근 `써니`, `쿵푸팬더2`, `슈퍼스타K3` 등 영화, 방송 부문 콘텐츠를 필두로 실적 개선 쌍끌이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영화 `써니`는 중장년층의 입소문을 타고 관객 430만명을 돌파하며 올해 한국영화 개봉작 흥행 1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쿵푸팬더2`는 개봉 2주만에 350만명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작 중 최단 기간 300만 돌파를 기록하고 있다.
음악 공연 사업부문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연장 공연을 이어가는 가운데 `비밥`, `지산밸리 록페스티벌`도 실적 개선에 가세할 예정이다. 2011년 공연사업은 상반기 26개, 하반기 48개가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CJ E&M 측은 "영화 방송이 비수기였던 1분기에 게임부문이 큰 역할을 했지만, 2분기 이후에는 타 부문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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