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670선 등락..中증시 연동해 낙폭 만회

  • 등록 2010-07-01 오후 1:41:34

    수정 2010-07-01 오후 1:41:34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코스피가 낙폭을 다소 만회하며 1670 중반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1일 오후 1시4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9.57포인트(1.15%) 하락한 1678.72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중 중국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1670선을 밑돌았던 코스피는 중국 증시가 약보합에 머물며 지지되자 이에 연동해 낙폭을 줄여가고 있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1500억원 이상의 순매도를 나타내면서 1% 넘는 하락세는 지속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은 1600억원대, 기관은 1500억원대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개인 순매수 금액은 5000억원을 넘어서며 한달 반만에 가장 큰 규모를 나타내고 있다.

M&A 모멘텀으로 급등한 현대건설(000720) 덕에 건설업만 오름세다.

나머지 업종은 모두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기아·현대차의 동반 약세로 운송장비업이 3% 넘는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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