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140선 안착시도..프로그램 매수 `수훈`

  • 등록 2008-11-04 오후 2:25:17

    수정 2008-11-04 오후 2:25:17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4일 장중 출렁거림을 반복하던 코스피가 1140선대에서 안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개장초 40포인트 가까이 출렁거리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진폭을 줄여가며 조금씩 고점을 높여가는 중이다.

상승세의 주역은 단연 프로그램 매수세. 프로그램 매매는 오후 들어서만 3000억원 가까운 순매수를 기록하며 1120선대에 머물러 있던 코스피 지수를 장중 한때 1150선까지 끌어올리기도 했다.

선물과 현물간의 베이시스가 1.5포인트대까지 치솟는 선물 강세 현상에 프로그램 차익거래로 매수주문이 밀려드는 양상이다. 이날 오후 2시25분 현재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3800억원, 비차익거래 750억원 등 총 4600억원의 순매수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 증권 등 주요 주체들이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 매수차익거래에 열심인 투신이 3000계약의 순매도를 올리고 있다.

가장 많은 프로그램 매수 물량이 몰리는 삼성전자(005930)포스코(005490)는 소폭 내리고 있지만 SK텔레콤과 신한지주 KT&G 등은 4~7%대의 급등세를 시현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8.25포인트(1.58%) 오른 1146.93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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