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통위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구 하나로텔레콤(033630))의 브로드앤TV(구 하나TV) 콘텐츠 중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은 히트수 비중 23.91%을 차지한 어린이 콘텐츠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는 지상파방송인 SBS(15.11%)와 KBS(14.48%)가 차지했고, 뒤이어 애니메이션이 13.31%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권 콘텐츠중 1,4위가 어린이 관련 콘텐츠인 셈이다.
이를 반영하듯 IPTV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방통위에 신청한 사업자 중에서도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관련 분야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말부터 IPTV 콘텐츠사업자 신청을 받은 방통위에 따르면, 9월12일 현재 게임·만화 관련 콘텐츠 제공업체가 총 24개중 6개를 차지했다. 나머지는 교육 3개, 여행·교통 3개, 영화·예능·드라마 분야 2개, 종교·음악·다큐멘터리 각각 1개씩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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