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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거래존’은 독산1동 복숭아마을 수다방, 독산1동 분소 금하마을주민공동이용시설, 시흥3동 박미사랑마을회관 등 3곳의 외부에 설치됐다.
또한 각 구역에는 마을별 특색을 반영한 조명조형물과 바닥 조명(고보 조명)이 설치돼 야간에도 눈에 띌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복숭아마을 수다방에는 복숭아나무와 고양이, 금하마을주민공동이용시설에는 토끼와 달, 박미사랑마을회관에는 푸른 자연을 상징하는 나무를 표현해 각 장소의 상징성을 더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새롭게 조성한 ‘마을을 그린 안심거래존’을 통해 쓰던 물건을 안전하게 나누며 자원순환의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이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