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한국도로공사 결합전문기관 시스템 구축

  • 등록 2021-01-27 오전 9:28:11

    수정 2021-01-27 오전 9:28:11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보안 전문기업 파수(150900)는 한국도로공사의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국토교통 분야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으로 지정된 한국도로공사는 교통 관련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 및 다양한 외부 데이터와의 결합 지원을 위한 시스템 및 인프라 구축을 진행한다. 해당 사업자로 파수를 선정해 내외부 결합 신청자들이 국토교통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하고 활용도 높은 결합정보를 생산, 활용할 수 있는 결합전문기관 시스템을 구축한다.

파수는 여러 개의 대용량 결합 대상 정보집합물들을 고속으로 분산 처리할 수 있는 파수만의 결합전용엔진을 제공한다. 결합된 데이터의 개인식별가능성을 점검하고 필요시 활용 목적과 환경에 맞게 추가적인 가명·익명 처리를 할 수 있는 비식별처리 엔진도 함께 공급한다. 또 데이터 결합 및 비식별 처리에 대한 현황 및 진행 정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대시보드와 결합 및 비식별 조치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를 평가하고 재식별 가능성을 검토하는 기능 등 결합전문기관이 갖춰야 할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이번 사업은 다양한 국토교통 관련 데이터의 결합을 통해 활용가치가 높은 모빌리티 융합 데이터들이 생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정보통신, 행정, 국토교통 분야 뿐만 아니라 교육, 의료, 법무, 문화체육 등 분야에서 데이터의 안전한 결합 및 활용을 위한 비식별 솔루션 도입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파수의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인 `애널리틱디아이디(AnalyticDID)`는 분석 목적에 맞게 데이터의 효용성을 유지하면서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가명화 및 익명화를 지원한다. 애널리틱디아이디는 금융보안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데이터진흥원, 교육학술정보원을 비롯해 BC카드, 경기신용보증재단 등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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