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상임위간사단 연석회의에서 “합참(합동참모본부)에 의하면 북한이 오늘 새벽 미상의 발사체 두 발을 발사했다”며 “25일 이후 네 번째 군사 행위로 이는 평화를 원하는 한국민의 염원과 반대 방향으로 가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군사 행위는 한반도 긴장 완화에 도움이 안된다”라며 북한의 이번 발사체 발사가 남북관계 및 북미관계 대선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 내다보며 군사행동 중단을 촉구했다.
한미 정보당국은 이번 단거리 미사일을 지난 7월 25일에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유사한 비행특성을 가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합참은 “정확한 제원은 정밀 분석 중에 있다”며 “현재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