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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웨이는 조홍제 선대 회장의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세워진 기업의 가치체계다. 앞서 조석래 효성 회장은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며 “봉사의 기회를 늘려 효성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효성은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회사는 약 10년간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와 ‘사랑의 쌀’ 전달행사를 개최하고 있고, 2008년부터는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효성나눔봉사단’을 발족해 임직원들의 자발적 봉사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참여 임직원들은 복지관, 장애어린이집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신입사원 입문교육 프로그램에 ‘사랑의 연탄배달’ 활동을 추가해 입사 초기부터 사회적 책임의 가치를 체득하도록 유도한 것도 효성웨이의 일환이다. 최근 입사한 효성 공채 50기 신입사원들은 지난 8일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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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소외 계층의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인다. 장애아동 음악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음악 교실을 지원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아동·청소년 80여명으로 구성된 ‘온누리사랑챔버오케스트라’ 활동을 돕기 위해 악기·단복 구입비, 장학금 등을 후원 중이다.
2012년부터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참전용사 중 생활여건이 열악한 이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효성은 이 밖에도 2010년 12월 수도 서울을 방위하고 있는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위문금 및 체력단련 물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효성은 목함지뢰 도발에 의해 큰 부상을 입은 1군단 수색대대 장병들의 전공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12월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평화의 발’ 조형물 제막식 행사를 진행했다. 효성은 2억원을 쾌척해 조형물의 기획부터 완성에 이르는 전체 비용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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