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책’ 네티즌이 투표로 선정한다

예스24 ‘제13회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 투표 실시
5개 분야 24권 올해의 책으로 선정
  • 등록 2015-11-18 오전 9:54:29

    수정 2015-11-18 오전 9:54:29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미움받을 용기’ ‘오베라는 남자’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엄마의 말공부’ ‘잠자고 싶은 토끼’….

2015년 올 한해 독자들이 가장 사랑한 책은 무엇일까?

인터넷서점 예스24는 올해의 책 24권을 뽑는 ‘제13회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 2015’ 투표를 11월 18일부터 12월 16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예스24의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은 국내 최대 규모의 도서 관련 온라인 투표 행사다. 문학, 인문·교양, 비즈니스·자기관리, 가정·실용, 아동·청소년 등 5개 분야 총 120권의 후보작 중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24권의 도서를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다.

올해 후보작에는 아들러 심리학 열풍을 몰고 온 기시미 이치로와 고가 후미타케의 ‘미움받을 용기’을 비롯해 프레드릭 배크만의 ‘오베라는 남자’ 사이토 다카시의 ‘혼자 있는 시간의 힘’와 ‘엄마의 말공부’ ‘잠자고 싶은 토끼’ 등 다양한 분야의 베스트셀러 120권이 후보에 올랐다.

투표 참여방법은 5개 분야 중 2개 이상 분야에서 총 4권 이상, 최대 10권의 책을 선택하면 된다. 투표에 참여한 전원에게 예스24 상품권 2000원을 증정한다.

한편 역대 올해의 책은 2003년 ‘나무’ 2004년 ‘다빈치 코드’ 2005년 ‘블루오션 전략’ 2006년 ‘부의 미래’ 2007년 ‘시크릿’ 2008년 ‘개밥바라기별’ 2009년 ‘1Q84’ 2010년 ‘정의란 무엇인가’ 2011년 ‘닥치고 정치’ 2012년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2013년 ‘정글만리’ 2014년 ‘강신주의 감정수업’ 등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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