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장애아동 가족 초청 힐링여행

  • 등록 2015-10-21 오전 11:00:00

    수정 2015-10-21 오전 11:00:00

현대모비스 힐링여행에 참가한 장애아동들과 가족들이 현대모비스 임직원 자원봉사단과 함께 남이섬을 둘러보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현대모비스(012330)는 이동장애로 신체활동이 어려운 장애아동 15가족 60여명을 초청해 남이섬·춘천 일대에서 20일 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힐링여행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여명의 현대모비스 자원봉사단이 여행 도우미로 나서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남이섬의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녹색공방 가방 만들기, 직접 막국수를 만드는 체험활동 등을 하고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를 가졌다.

현대모비스는 장애아동들에게 개별 맞춤 제작된 기립형 휠체어, 카시트형 자세유지 의자, 모듈형 자세유지 의자 등 보조기구와 재활치료비 등도 전달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부터 푸르메재단 및 이지무브와 협력해 교통사고 또는 선천적인 이동장애로 신체활동이 어려운 장애아동에게 가족여행 및 맞춤형 이동편의 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있다. 장윤경 현대모비스 홍보실장(상무)은 “이동이 불편한 장애아동의 가족여행은 쉽지 않은 일이어서 그들에게 좀 더 편하고 즐거운 가족여행을 선물하고 싶었다” 며 “이런 활동이 그들에 대한 사회의 더 많은 관심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장애아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동화책을 제작해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대중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동화책을 쓴 고정욱 작가는 어릴 때 소아마비를 겪었으며 장애아동 인식 개선을 위한 동화를 여러 권 제작한 바 있다. 2500권 제작하여 11월 경, 전국지역아동센터 1600여곳에 배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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