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우아한형제들이 서비스하는 ‘배달의민족’이 365일 24시간 고객센터를 도입한다.
배달의민족의 24시간 고객센터는 업주의 개인적 사정으로 가게 문을 일찍 닫아야 할 때, 재료가 떨어져 더 이상 주문을 받을 수 없을 때처럼 업소 정보를 급하게 변경해야 하는 경우 유용하다. 배달의민족을 이용하며 생기는 궁금증에 대해서도 언제든 물어볼 수 있다.
이용자 입장에서도 고객센터의 24시간 운영은 긍정적인 서비스다. 밤 9시 이후의 주문이 30%에 육박할 만큼 야식을 즐기는 이용자의 특성 상 24시간 열려 있는 고객센터는 혹시 모를 이용자의 불편 사항을 방지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달의민족은 24시간 고객센터 운영을 위해 재택 근무 방식을 채택했다. 심야 시간대 상담원들은 자택에서 근무할 수 있어 늦은 시간 출퇴근에 대한 부담과 불안을 해소했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좋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만족해야 한다”며 “만족한 직원들은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낼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고객 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배달의민족이 고객센터를 365일 24시간 운영하기로 했다. 회사 직원들이 포스터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우아한형제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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