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23일(현지시각) 프랑스 최대 가전제품 유통회사인 다띠(Darty)와 손잡고 프랑스 파리에 디지털 IT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가전 매장을 최초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매장에는 삼성전자의 상업용 디스플레이(LFD)와 태블릿을 설치해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제품 정보를 알아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 가전(CE)부문 대표는 “삼성의 융합 기술을 활용해 다띠와 함께 프리미엄 디지털 쇼핑 체험 공간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프랑스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헤롯 백화점과 다띠 프리미엄 매장 등 유럽에서 지속적인 프리미엄 마케팅 활동을 벌여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인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다띠와 프리미엄 디지털 매장 구축을 지속 확대하는 등 협력관계를 통해 프랑스 내 가전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윤 대표와 다띠 최고경영자(CEO) 레지스 슐츠, 주요인사(VIP) 고객 및 기자단 등 총 15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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