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두 자녀 우대" 공평저축銀, 연 최고 4.8% 재형저축 출시

  • 등록 2013-03-25 오후 12:03:26

    수정 2013-03-25 오후 2:50:16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공평저축은행이 연 최고 4.8% 친서민형 재형저축을 출시했다.

25일 공평저축은행에 따르면 재형저축의 출시시점 이자율은 최고 연4.8%(기본이자율 4.4%, 우대이자율 최대 0.4% 포이트)다. 특히 두 자녀(태아 포함) 이상 둔 가입자는 0.2% 포인트, 3000만 원 이하 소득자는 0.1% 포인트의 우대 이자율을 적용한다. 정부의 재형저축 출시 취지에 부합한 친서민형 우대 조건을 포함 시겼다.

또 다른 우대요건이 충족될 경우 최대우대이자율도 두 자녀 이상 둔 가입자는 0.4%p, 일반 가입자는 0.3%p까지 우대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공평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업계의 경영환경이 아직 어려운 점은 사실”이라며 “그 동안 저축은행 사태로 인해 서민 고객들로부터 외면 받은 저축은행이 재형저축 판매를 통해 조금이라도 서민 고객에게 다시 다가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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