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에너지 공기업 하도급 안전실태 조사" 지시

한전 가스공사 대상으로 폭발사고 유발 요인 점검 나서
  • 등록 2013-03-18 오후 12:32:38

    수정 2013-03-18 오후 12:32:38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8일 오전 진행된 확대간부회의에서 한진현 2차관에게 에너지 공기업의 하도급 안전 실태 조사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지난 14일 17명의 사상자를 낸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대림산업(000210)의 화학공장 폭발 사고가 무리한 공사기한 단축을 위해 밤샘작업을 시키다 참사가 빚어졌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에너지 공기업의 안전관리 하도급 실태를 점검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에너지 공기업의 특성상 화력발전소와 같은 공장이 많고 사고가 나면 중대산업사고로 커질 가능성이 크다. 최근 대규모 사업장의 안전사고가 집중되고 있어 사전에 조치하기 위해서 나선 것이다. 대상은 한국전력(015760)과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등의 하도급 업체다.

권평오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은 “주관 부서를 선정한 후 점검 업체 규모와 일정 등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대림산업 "여수산단 사고 사과..그룹차원 안전대책 마련"
☞대림산업, 여수공장 생산 중단
☞대림산업, 여수공장 폭발 사고..'비상체제 가동'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부하들을 사지로.." 눈물
  • 근조화환..왜?
  • 늘씬 각선미
  • 청룡 여신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