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밍 무제한 데이터 One Pass 요금제` 이용자는 중국, 일본, 홍콩, 베트남, 싱가폴, 대만,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11개국에서 무제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하루 1만원이다.
LG유플러스는 이들 11개국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요금을 정산한다. 따라서 이들 나라를 경유하는 여행객들은 별도의 추가 가입없이 무제한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유럽 최저 데이터 정액 요금제`는 유럽 10개국(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 오스트리아, 체코)과 북미지역(미국, 캐나다) 방문자를 위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다.
LG유플러스는 유럽 최저 데이터 정액 요금제 이용자가 데이터량을 초과 사용할 시 로밍 서비스를 자동 차단한다. 이용자의 로밍 요금 폭탄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추가로 데이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용자가 한번 더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7월 LTE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인천국제공항 로밍센터를 확장하는 등 로밍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하루 평균 로밍 서비스 이용자 수는 1만5000명 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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