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패닉]코스피 연중 최저치..1860선도 이탈

  • 등록 2011-08-08 오후 1:04:01

    수정 2011-08-08 오후 1:34:33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1860선도 무너뜨리며 연중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지난 주말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인해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코스피 지수가 한 때 1857.96까지 하락했다. 이는 일본 대지진 발생 직후인 전저점(3월15일 1882.09)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연중 최저 수준이다. 지난해 10월21일 이후 9개월반만에 최저 수준이기도 하다.

8일 오후 1시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77.87포인트(-4.01%) 내린 1865.88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이 84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000억원, 2300억원을 순매도중이다.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000계약 가량을 사들이며 차익 매수세를 유도중이다. 이에 따라 차익매수 2800억원, 비차익 매수 1600억원이 유입, 전체 프로그램이 4400억원 가량 들어오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일제히 파란불이다.

삼성전자(005930)가 전일대비 7000원(-0.89%) 내린 78만2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현대차(005380)(-4.41%), 포스코(005490)(-1.24%), 기아차(000270)(-5.49%), LG화학(051910)(-5.90%) 등이 일제히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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