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기자]
한국기술산업(008320)은 미국 현지법인 KTIA(Korea Technology Industry America)에 200만달러를 추가 출자해 자본금을 1500만달러로 증액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기술산업은 앞서 현지 유전개발 정유회사인 웹코(Wembco) 인수와 관련해 1000만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년여간 우수한 경험을 보유한 인재들을 중심으로 치밀한 사업기획을 세워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오일샌드 사업에 대한 노하우와 현지 업체를 통한 현지화, 양질의 광구 확보, 다양한 생산기술과 설비, 상업생산에 필수적인 광구채굴 및 생산 인허가 등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