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만의 부활...''인디아나 존스 4'' 내년 5월 전세계 동시 개봉

  • 등록 2007-12-03 오후 1:57:24

    수정 2007-12-03 오후 1:57:24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할리우드 액션 어드벤처 '인디아나 존스 4'의 개봉 일정이 확정됐다.

영화의 국내 배급을 맡은 CJ엔터테인먼트는 "'인디아나 존스4-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이 내년 5월22일 전세계 동시 개봉된다"고 밝혔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는 1편이라고 할 수 있는 '레이더스'(1981)를 시작으로 2편 '인디아나 존스'(1984), 3편 '인디아나 존스-최후의 성전'(1989)까지 전세계적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 무려 11억82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둬들인 화제작이다.

'인디아나 존스3'가 개봉된지 무려 18년만에 선보여지는 '인디아나 존스 4'는 2차 대전 이후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다.

'인디아나 존스4'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연출 아래 오리지널 멤버 해리슨 포드, 조지 루카스 등이 출연하며, 신예 샤이아 라보프, 케이트 블란쳇의 합류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디아나 존스 4'는 할리우드 영화정보 웹사이트 '무비티켓닷컴'(movietickets.com)에서 2008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 1위에 뽑혔으며,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주인공 닥터 존스(해리슨 포드 분)는 영국 영화전문 잡지 '토탈필름'이 실시한 우리들의 최고 영웅 50인에서도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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