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정호영 셰프와 ‘따뜻한 한끼’ 청소년에게 나눔 행사

국립항공박물관서 우동·유부초밥 등
다양한 메뉴 제공해 호응 얻어
  • 등록 2024-12-17 오전 9:12:54

    수정 2024-12-17 오전 9:12:54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에어서울이 국내 최고 일식 요리사 정호영 셰프와 함께 청소년 50여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한 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정호영 셰프와 에어서울 임직원이 ‘따뜻한 한 끼로 전하는 행복’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에어서울)
전날 ‘따뜻한 한 끼로 전하는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한 행사에서 에어서울 임직원과 정 셰프는 직접 준비한 우동과 오뎅, 유부초밥 등을 ‘강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소속 청소년들에게 제공했다.

에어서울과 정호영 셰프는 지난해 함께 손을 잡고 항공사 최초의 ‘우동 기내식’을 개발하며 항공업계 기내식의 다양화 및 고급화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또한 에어서울은 식사 전 학생들에게 행사가 열린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소속 학예사에게 국내 항공산업의 역사와 관련된 설명을 들으며 박물관을 견학하는 시간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한 해를 보내며 에어서울에 대한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따뜻한 행사를 직원들이 자원해 어느때보다 열심히 준비했다”며 “2024년 겨울의 행복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정호영 셰프와 에어서울 임직원이 ‘따뜻한 한 끼로 전하는 행복’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에어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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