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현대바이오(048410)가 코로나19 치료제 ‘제프티’ 임상 3상 계획 신청 소식에 급등세를 보인다.
2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0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05%(3750원) 오른 2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현대바이오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치료제 제프티(CP-COV03)의 3상 임상시험계획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임상시험 명칭은 경증 또는 중등증 코로나19에 감염된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CP-COV03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 배정, 이중눈가림, 위약 대조, 다기관 임상 3상 시험이다.
임상시험 기간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시험계획서 승인일로부터 약 12개월 이내로, 목표 시험대상자 수는 29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