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매일유업은 설탕을 넣지 않고, 당 함량을 1g대로 줄인 고단백 두유 ‘매일두유 고단백 검은콩’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 매일유업 매일두유 고단백 검은콩(신제품), 고단백 플레인 2종 (사진=매일유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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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기존 ‘매일두유 검은콩’ 제품에서 단백질 함량은 높이고 당 함량은 낮추는 영양설계를 적용했다. 설탕을 넣지 않은 대신 천연 감미료인 알룰로오스와 스테비올배당체를 사용했다.
190㎖ 기준 당류는 1.7g에 불과하다. 특히 콩 단백질 함량이 12g인 고단백 제품으로 달걀 약 2개 분량 수준의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두유는 요즘 소비자들이 가장 큰 식단 고민으로 꼽는 당 함량은 줄이고, 식물성 단백질은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제품은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첫 공개를 했다. 출시 기념 구매 혜택도 제공한다. 다음달부터는 매일유업 공식몰 ‘매일다이렉트’와 네이버직영스토어 등 온라인 쇼핑사이트에서도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