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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은 면역치료제와 유전자백신을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 면역항암제 하이루킨-7의 글로벌 임상, 자궁경부암 치료백신 임상 등을 진행하고 있다. 툴젠은 3세대 유전자가위인 크리스퍼캐스9(CRISPR/Cas9) 원천기술을 보유한 곳으로 유전자 교정 기술을 바탕으로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번 합병으로 면역치료제와 유전자백신기술에 유전자 교정기술을 융합해 차세대 블록버스터인 유니버셜 CAR-T 같은 면역유전자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R&D위원회 설치 등 조직개편을 통해 연구개발역량을 강화한다.
김종문 툴젠 대표는 “당사의 유전자 가위 기술은 세포 내에서 자유롭게 유전정보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핵심도구”라며 “이번 합병으로 최고의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의 합병비율은 제넥신대 툴젠이 1대 1.2062866으로 합병가액은 제넥신이 주당 6만5472원, 툴젠은 주당 7만8978원이다. 합병기일은 8월 31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9월 30일이다.